[삼성선물] 에너지 시황 – 에너지 시장 소폭의 조정

주요 이슈

전일 파월 의장은 최근 지표와 이전 수치들은 인플레이션 완화 경로로 돌아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가장 최근 발표된 물가 지표는 지난 28일 공개된 5월 PCE 지표다. 미국 Core PCE는 전월대비 0.1%, 전년 대비 2.6% 상승했다. 전월비 기준 3월 근원 PCE는 +0.3%, 4월이 +0.2%인 점을 감안했을 때 상승 압력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월 의장의 이번 발언으로 시장은 인하 기대를 강화시켰다. 또한 함께 참석했던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도 통화 완화 기대에 힘을 보탰다. 현재 인플레이션이 2.5% 가까이 하락했고 물가가 내려가는 동안 금리를 동결한다면 긴축을 하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같은날 발표된 미국 5월 구인구직보고서(JOLTs)에서 여전히 견조한 고용 상황이 확인된 점은 인하 기대를 일부 상쇄시켰다. 지난달 구인건수는 814만건으로 시장 예상치인 795만건과 전월 792만건을 상회했다.

에너지

전일 WTI(8월)는 소폭 하락해 마감했다. 허리케인 베릴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었다. 허리케인 베릴이 카테고리5로 격상되었지만 서쪽으로 향하는 동안 빠르게 속도가 둔화되어 걸프만 지역(미 전체 원유 생산의 25%를 차지)에 생산 차질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을 안심시켰다.

OPEC의 6월 원유 생산량이 5월 대비 7만bpd 증가한 2,670만bpd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 서베이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생산량이 5만bpd 증가하고 이란(2018년 이후 최고치인 320만bpd)과 알제리가 소폭 증가한 반면 이라크가 5만bpd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이라크는 여전히 생산 목표치를 상회한채 생산할 전망이며 OPEC국가들은 목표치보다 28만bpd 많이 생산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맹주국인 사우디의 6월 해상 원유 수출이 5월 대비 53만bpd 감소했다. 사우디가 계절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8월까지 자국내 전력 수요 충당을 위해 매년 동기간내 수출을 줄이는 경향이 있다. 반면 러시아의 원유 수출은 주요 수출 터미널 유지보수 완료로 빠르게 증가해 4주 평균 기준 11만 bpd 증가해 8주래 최고치인 348만bpd를 기록 중이다.

댈라스 연은 서베이에 따르면 미국 셰일업체 CEO들이 미국내 증산과 세계적인 수요 개선 기대에도 불구하고 연말 유가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대부분 참여자들은 유가 전망치를 $75~85 사이로 제시했는데, 이는 지난 1분기 서베이에서 대부분 $80~85로 예상했던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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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API 원유 재고는 916만 배럴 감소, 가솔린 재고는 269만 배럴 증가, 정제유 재고는 74만 배럴 감소했다. 금주 미국내 독립기념일(7월4일)이 낀 연휴가 단기 가솔린 수요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미 정부도 본격적인 드라이빙 시즌 진입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시장에 100만 배럴의 전략비축 가솔린을 배포해 가솔린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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