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장: 경제에 나쁜 소식이 시장에는 호재! 더욱 올라간 9월 금리인하 가능성

오늘의 증시

미국 증권시장이 3일(현지시간)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시장은 4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했는데요. 짧은 거래시간 동안 다우존스 지수와 S&P 500 지수, 나스닥 지수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우 지수는 소폭 하락했고, 상대적으로 기술주 비중이 큰 S&P 500 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거죠.

상승세를 이끈 건 테슬라였습니다. 테슬라는 이틀째 급등하면서 투자심리를 끌어모았는데요. 월스트리트에서는 테슬라 주가가 이전 최고점인 300달러대 주가를 회복하고, 내년에는 400달러대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블루칩 데일리 트렌드리포트의 수석 기술 전략가인 래리 텐타렐리는 “3개월 전만 해도 모두가 테슬라를 싫어했지만, 지금 그들은 태양 아래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비유했습니다.

증시 포인트 : 배드뉴스는 굿뉴스

이날 민간고용정보회사인 ADP에 따르면, 6월 민간 일자리는 15만 개 늘어나 지난 1월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5월 민간 일자리 증가수는 15만 7000개였는데, 이보다도 다소 줄어든 셈이죠.

넬라 리처드슨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고용 증가는 견고했지만 광범위하게 나타나지는 않았다”며 “여가·접객업 부문의 고용이 반등하지 않았다면 6월은 침체된 달이었을 것”이라고 분석했어요.

이처럼 미국 노동시장이 식고 있다는 데이터가 잇따라 나오면서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한층 더 커졌습니다. 흔히 말하는, 경제에 나쁜 소식이 시장에는 좋은 소식으로 작용한 겁니다. 다만 이번에 나온 ADP 보고서는 집계 기준이 달라 노동부의 비농업 고용 보고서와는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따라서 금요일에 나올 고용 보고서까지 지켜본 후 판단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한입뉴스

벌써 1년

X에 대항하는 메타 플랫폼스 (NASDAQ:META)의 SNS 플랫폼 스레드(Threads)가 어느덧 1주년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5일 출시한 이 플랫폼은 현재 1억 7500만 명이 넘는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인스타그램과의 계정 연동 등 방법을 활용해 가입의 허들을 낮춘 것이 주요하게 작용한 모습입니다. 스레드는 아직 광고를 하지 않아 메타에게 있어서 주요한 매출처로 작용하지는 않고 있는데요. 여러 지표가 공개된 이후 어떤 변화가 있을지 살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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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시.겠.습.니.까?

요즘 많은 식당들이 인건비 절감을 위해 AI를 활용한 드라이브스루 주문을 채택하고 있는데요. 아직 기술이 모든 매장에 보급되어 대중화를 이루기까지 몇 년은 남았다는 전망이 나와요! 특히 대형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올해 식당 운영자의 16%는 AI 기술에 투자할 계획이라는 조사 결과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12~18개월 정도가 지나면 AI 주문이 더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또 줄어들었다…

포드 (NYSE:F)의 F-시리즈 픽업트럭 판매가 2분기에 6.1% 감소했어요. F 시리즈는 포드의 가장 잘 팔리는 모델 중 하나인데요. 품질 이슈를 피하고자 생산 속도를 늦춘 것이 실적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로써 F 시리즈는 벌써 3분기 연속 판매 감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포드의 전체 매출은 1%가량 증가하는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실시간 일기예보 쏩니다!

유나이티드 항공 (NASDAQ:UAL)이 고객들에게 문자로 실시간 날씨 정보를 전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비행 지연 사유에 대해 보다 정확한 설명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비행기는 공항으로부터 수백 킬로미터도 더 떨어진 곳에서의 기상 이변으로도 지연될 수 있는데요. 기다리는 이유에 대한 보다 정확한 설명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이용 경험을 개선하겠다는 의도입니다.

애프터마켓

테슬라 목표주가 올린 댄 아이브스 “400달러까지도 가능”

오랜만에 나온 목표주가 상향

투자은행 웨드부시(Wedbush)의 애널리스트인 댄 아이브스가 테슬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댄 아이브스는 테슬라 목표주가를 기존 275달러에서 30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3일 종가 기준 2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 셈입니다. 그는 강세 케이스(bull case)에서는 테슬라의 주가가 400달러까지도 갈 수 있다고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투자은행의 수많은 애널리스트 중에서도 댄 아이브스의 의견은 꽤나 영향력이 있는데요. 그는 월스트리트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베테랑으로, 특히 전기차와 혁신 기술에 대한 통찰력으로 유명합니다. 아이브스는 기술 분야의 권위자로서 CNBC와 블룸버그, CNN 등 주요 언론사에 자주 출연하기도 하죠. 그만큼 그의 테슬라에 대한 시각은 주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목표주가를 높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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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아이브스는 2021년과 2022년 상대적으로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했던 애널리스트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그런 그도 테슬라의 인도량 증가 속도가 주춤하자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목표주가 상향은 댄 아이브스가 테슬라를 다시금 긍정적으로 보기 시작했음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그가 목표주가를 올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댄 아이브스는 “2024년 시작이 매우 고르지 못했던 머스크의 수요 스토리가 예상보다 강했던 2분기 인도량으로 인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크게 전환됐다”고 진단했습니다. 즉, 부진했던 1분기 인도량으로 인해 비롯된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웨드부시 말고 다른 투자은행의 의견도 살펴보도록 할게요. 구겐하임과 TD 코웬은 기존 126달러와 160달러이던 목표주가를 134달러와 180달러로 상향했습니다. 캐나다 투자은행인 카나코드 제뉴이티 그룹(Canaccord Genuity Group)도 목표주가를 222달러에서 254달러로 높였습니다. 골드만삭스는 175달러의 기존 목표주가를 유지했습니다.

대체적으로 테슬라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다만 유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최근 테슬라의 주가보다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한 투자은행은 웨드부시와 카나코드 제뉴이티 그룹 등으로 제한적이란 것이죠. 여전히 테슬라의 주가가 ‘높다’고 보는 애널리스트가 현재로서는 더 많아 보입니다.

급등 후 더 오른 테슬라 주가

테슬라 (NASDAQ:TSLA)의 주가는 3일(현지시간) 6.54% 상승한 246.49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2일 10%대의 급등 이후 다시 주가가 상당한 폭으로 뛰어오른 겁니다. 이로써 최근 1개월 동안 테슬라의 주가는 약 40%나 오르게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주식을 매수해야 할까요?

2024년 밸류에이션이 급등하면서 많은 투자자가 주식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것을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다음 투자처를 고민 중이신가요? 검증된 포트폴리오에 접속하고 잠재력이 높은 기회를 포착하세요. 2024년에만 프로픽의 AI는 150% 이상 급등한 종목 2개, 30% 이상 급등한 종목 4개, 25% 이상 상승한 종목 3개를 추가로 식별했습니다. 매우 인상적인 성과입니다. 다우 주식, S&P 주식, 기술주, 중형주에 맞춘 포트폴리오를 통해 다양한 자산 형성 전략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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